최진아
Ester C. B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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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기본 정보

최진아
Ester C. B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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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나이
    24세
  • 성별
    여성
  • 163cm
  • 관계
    한설하
  • 직업
    인테리어 디자이너
  • 시대
    2000s
  • 국적
    대한민국
  • 거주지
    영국

프로필

외관 :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분홍색 장발 곱슬. 눈꼬리가 올라간 순한 인상. 하늘색 눈동자. 항상 미소띈 얼굴. 페미닌한 옷차림. 검은색 머리띠.

성격 : 차분한 / 눈치 빠른 / 성급한

기타 :
고등학생 때 재혼한 엄마를 따라 영국으로 넘어옴. 이후 학창생활은 영국에서 이어감.
현재 엄마-새아빠가 재혼한 동네에서 집을 하나 얻어 자취 생활 중. 부모님이 바빠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본인이 9살 동생을 자주 돌봐주는 편. 동생과 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동생의 담임 선생님인 설하와 자주 마주치게 되었고, 지금은 사적인 인연을 이어가는 중.
자립적인 편. 맞벌이를 하고 사이가 안 좋은 부모님 아래 자라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셔 끼니를 굶는 일은 없었다해도 심적으로 의지할 사람은 없이 자랐음. 한국에서 지내던 어린 시절은 친구 몇몇과 짧게 하던 연애에만 집중하며 지냈고, 영국으로 넘어온 뒤에도 부모님과 깊은 교류는 없음. 어릴 적엔 그런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많이 했으나 이젠 익숙하게 여기며 동생은 저같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잘 챙기려고 노력하는 중.
과하진 않은 애주가.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동생 마중, 산책을 제외하곤 바깥에 잘 나가지 않는 편인데 동네 술집에서는 자주 발견할 수 있음. 술집 단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자주 얻어먹고 재롱도 피우고 옴. 은근히 사교적인 면도 있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어하진 않음.
막상 연락을 주고 받는 인간관계는 좁은 편. 영국에 들어오며 한국에서의 인연과는 연락을 거의 하지 않으며, 친아빠와는 완전히 연락이 끊김. 중학교 친구 몇 명과만 간간이 소식을 전함. 현재 깊게 교류를 주고 받는 사람은 설하 외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설하에게 진지하게 고백을 했던 적이 있음. 이후 차였으나…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음. 지금 관계로 충분히 만족하면 됐을 걸 자신이 성급하게 고백을 해서 이젠 더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함.
한때는 다 내팽겨치고 도망가고 싶다고도 생각했으나… 이제와 연을 끊을 수도 없는 관계라 그 마음은 접어두고 애매한 관계도 유지하고자 노력 중. 부담스러워할 것 같은 순간이라거나, 뭔가 이뤄질 것 같다 싶으면 그 자리에 멈춰선다. 본인의 감정은 둘째치고 설하가 싫어할 것 같아서 일부러 나아가지 않으려고 함.
이제 남아있는 감정이 이성적인 호감인지도 확인되지 않음. 애매한 미련과 인간적인 호감이 뒤섞여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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